기쁜 일상 이야기

손 씻기 잘 해야겠네요. 누구나 아는 손 씻기 중요성.!

블루주얼리 2022. 3. 24. 20:12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번 꽃샘추위가 끝나고 나면 정말 봄이 되겠네요.^^ 코로나 19 상황도 얼른 마치고 자유로웠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이야기를 통해 누구나 아는 손 씻기 중요성.! 다시 한번 생각해 볼게요.

 

- 픽사베이 -

 

지금으로부터 불과 170여 년 전인 1848년 오스트리아의 한 병원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당시 빈 종합병원은 세계 최대의 산부인과 병원이었으며, 매년 이 병원에서만 7,000여 명의 아이가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병원에서 아주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병원에는 2개의 분만실이 있었는데, 제1 분만실에서 아기를 낳은 산모들의 사망률이 제2 분만실 보다 무려 10배나 높았다고 합니다.

시설은 제1 분만실이 훨씬 좋았으며, 게다가 제2 분만실은 사파들이 출산을 도왔지만, 제1 분만실은 의사들이 투입되는 곳이었습니다.

병원의 의사였던 제멜바이스가 원인을 찾아내었습니다. 당시 이 병원의 의사들은 산파들이 하지 않는 일 하나를 더 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부검(시신을 해부해서 검사하는 일)이었습니다.

의사들은 모두 부검을 한 수 곧바로 분만실로 들어왔고, 의사의 손과 몸이 세균에 오염된 것이 문제였던 것이었습니다.

제멜바이스는 의사들에게 분만실로 들어갈 때 반드시 손소독제로 손을 씻게 하였다. 그러자 산모들의 사망률이 곧바로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몇 년이 지나고 나서야 저명한 의사들에게 편지를 보내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의사들은 그의 말을 별로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함께 '손 씻기'라는 그의 위대한 의학적 발견도 묻혀버렸습니다.

 

 

손 씻기가 병원의 기본 시스템이 된 것은 그로부터 20년이나 지난 다음이라고 합니다. 그가 끈기를 가지고 의사들을 설득했다면 어땠을까요? 

지금은 너무나 당연하게 누구나 알고 있는 '손 씻기'의 중요성이 신뢰받지 못했던 시기가 있었네요. 위의 이야기를 읽고 나니 단순하지만 정말 중요한 손 씻기 꼼꼼히 해야겠다 싶습니다. 손 씻기 귀찮을 때는 휴대용 손 소독제를 이용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