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효성점 '아리굴' 맛집이라 여전히 맛있군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 일 보러 아주 잠깐 밖에 나갔다 왔는대요. 이곳을 보아도 꽃들 반기고 저곳을 보아도 꽃들이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올해는 꽃 개화시기가 빨랐다고 하는대요. 빨리 핀 만큼 빨리 질 것이 내심 걱정입니다. 오래오래 피어 있기를...

오랜만에 '아리굴' 식당에 갔습니다. 가게가 없어지진 않았나 걱정했는데 역시 맛집이어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 반가웠습니다. 가격은 역시 올랐네요.^^

 

 

김치는 여전히 직접 담근 것이었고 맛있고 깻잎 장아찌도 맛있습니다. 요즘은 직접 담근 김치 식당에서 보기 힘들잖아요. '아리굴'은 예나 지금이나 직접 담근 김치여서 굴해장국등을 더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돌솥밥비빔밥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 여기서도 굴밥(돌솥)을 시켰지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오른 가격에 비해 양은 좀 줄은 느낌이었는데 요즘 같은 시국에 어쩔 수 없겠다 이해가 되었네요. ㅠㅠ

 

위는 굴매생이국. 아래는 굴해장국입니다. 뚝배기에 나오니 끝까지 뜨겁게 시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다 조금씩 맛보았는데 맛있습니다. 굴매생이국이 뜨거울때는 조심히 먹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시죠? 큰일 납니다.

 

굴매생이부침개 먹고 싶었지만 다음에 먹기로... 계산하고 나오면서 굴젓갈포장해 와서 집에서 먹었는데 그것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격은 좀 올랐지만 오랜만에 가도 그 자리에 그대로 맛도 그대로 맛있어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오래오래 자리를 지켜주시면 좋겠다 생각했답니다.^^ '아리굴' 화이팅.!!!